떡 공장 알바썰 (5)
안녕하세요 뜨또입니다~!!
오늘은 월요일
어김없이 출근 을 하여야하는데
어제 저녁 부터 눈이 많이 오길래
아침에 눈이 많이 쌓일까 걱정을 하였다.
아니나 다를까
아침에 일어나보니
완전 함박눈 이 내리는중이다,
전주 에서 김제 까지 가야하기에
운전하기 힘들겠다 라고 생각하였다.
아침 마다 데리러 오시는데
감사 할 따름이다.
다행이 사고 없이
도착은 하였지만
09 시 부터 일 시작인데
09 시 40 분 쯤 도착하여
09시 50 분 정도부터 일을 시작하였다.
오늘은 10시 시작이다.
역시 첫 스타트는 모시?!!
일줄 알았는데
모시 는 생각보다 없었다,
아직 공장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
세세하게 알지는 못하나보다.
대신!!
오늘은 인절미 지옥 을 맛 보았다,
우선 남은 모시 를 인수인계 를 받아
한 트레이 를 끝낸후
바로 인절미 를 하러갔다.
비닐로 3개씩 나뉘어
포장되어있는 인절미를
다시 뜯어서
한 팩 에 담는 과정이였다.
왜 포장되어있는 것을
다시 뜯어서 포장을 하는지는
모르겠지만
뭘 하든 이유가 있으니까
하겠지?!! 라는
생각을 가지고,
묻지도 따지지도 않고
열심히 뜯어서 넣었다.
한 시간쯤 뜯었을까...
아무래도
냉동 되어 있던 인절미 라 그런지
굉장히 차가웠다...
작업 장갑 을 끼고 하여도
깡깡 얼어있는 인절미를
이기지는 못하나보다.
10시 시작을 하여서인지,
어느덧 점심시간 이 되어
동상 이 걸릴뻔한?!!
나의 손은 무사 하였다.
하지만!!
점심식사 후에도
아직 남아있는
냉동 박스 안의 인절미!!
후...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
파이팅을 외치며 포장을 하던중
지금 진공포장 이 손이 모자란다는
소리를 듣고 그 친구와 나는
소머리찰떡 / 일명 약떡?!! 을 하러
파견을 갔다.
얼마 지나지않아
나를 다급히 찾아오는 공장장님,
이미 공장장님 과 함께
두명이서 일하고 있었지만
공장장님 이 웃으면서 하시는말...
' 저 둘은 일을 너무 못해서 같이 못 하겠다'
ㅋㅋㅋㅋㅋㅋㅋㅋㅋ
칭찬 은 아니였지만
나름의 칭찬 아닌 칭찬을 받으니
기분은 좋았다 ㅋㅋㅋㅋㅋ
하지만!!
거기서도 하는 일은
인절미...
안녕?!! 인절미...
또 만났구나?!!
앞으로 만날일 많을것 같은데
친하게 지내자 꾸나 ㅋㅋㅋㅋ
다행이 이번엔
마음이 차가운 인절미 가
아니라
마음이 따뜻한 인절미 여서
손 이 따뜻하였다.
인절미 가 끝날때쯤에
퇴근시간 이 되어
마무리 는 이모들 에게 맡기고
나는 6시에 퇴근 을 하였다.
하지만 ㅠㅠ
태워다 주시는 분의
일 이 끝나지 않아
일 은 6시에 끝났지만,
집은 가지못하였다...
기다리다보니 7시...
7시 에 김제 에서 출발하여
집 으로 무사 귀한하였다 !!
아 참... 여기서 인절미 사시면
아마 제가 포장한 인절미가
가지않을까 싶네요...ㅎㅎ
포장은 잘 하고 있으니
한번 먹어보세요...
아! 참!!
많이 시키실꺼면 저일끝나고.......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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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이만~!!
바이바이~!!
- 스스로를 소중하게 대할때 인생의 가치가 올라간다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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